처인구 양지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심재호)는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지난달 26일 20kg짜리 쌀 43포를 양지면에 기탁했다. 이 쌀은 협의회 회원들이 관내 휴경지에서 직접 농사를 지어 수확한 것으로 홀몸 노인 등 저소득 가정에 전달됐다. 협의회는 올해로 11년째 이웃을 위해 쌀을 기부하고 있다. 심재호 협의회장은 “많지 않은 쌀이지만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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