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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남사 아곡·기흥 서천지구 광역버스 노선 신설 추진

노선입찰제 대상 5개 노선 선정

2020년 경기도형 준공영제인 노선입찰제 사업 대상에 용인지역 5개 노선이 선정됐다. 경기도는 18일 버스정책위원회를 열고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13개 시·군에서 발굴한 26개 노선에 대해 심의해 22개 노선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 아곡지구 한숲시티~잠실역광역환승센터 △기흥구 서천지구~서울역 △서천지구~잠실역광역환승센터 △동백지구(초당역)~잠실역광역환승센터 등 5개 노선이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경기도형 준공영제(공영+민영)인 노선입찰제는 공공이 노선과 운영권을 소유하고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된 운송업체에 일정 기간(최대 9년) 노선 운영(한정면허)을 위탁하는 방식이다. 용인시는 조합, 법인, 민간사업자에게 특정 노선에 대해 차량 구입, 손실 보상 등 재정지원과 함께 위탁 운영하는 방식(공영버스 운영)으로 운영하고 있다.

용인시의 노선입찰제 참여는 지난달 10일 경기교통본부 출범식에서 경기도·경기도시공사와 ‘경기도형 준공영제(노선입찰제) 시행 업무 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용인시 대중교통과 버스운영팀 관계자는 “신설 노선은 남사 아곡지구나 서천지구 등 광역버스가 운행하지 않아 광역대중교통이 불편한 지역을 중심으로 선정했다”며 “서울 방면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선정된 22개 노선 중 서울시와 협의가 필요한 15개 노선은 서울시의 사업계획 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도는 내년 7월 운행을 목표로 최종 확정 노선 입찰과 선정된 운송사업자의 준비기간을 감안해 관련 절차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용인시 대중교통과 버스운영팀 관계자는 “경기도가 내년부터 필요 노선이 적기에 운행되도록 노선수요를 상시로 조사해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힌 만큼 환승 여건과 대규모 개발 등을 보고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함승태 기자  stham@yongin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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