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에 있는 구갈초등학교 전교학생자치회 임원들은 지난 10월 8일 직접 만든 팻말과 함께 유니세프 모금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전교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진행된 유니세프 모금 홍보 활동은 구갈초등학교의 많은 학생들로 하여금 세계 아동들의 인권, 복지, 행복에 관심을 갖고 마음을 나누자는 취지에서 계획됐다.

이날 1학년부터 6학년까지 구갈초등학교의 모든 학생들이 알뜰시장에 참여하였는데, 알뜰시장의 수익금 일부를 자율적으로 기부하는 방법으로 모금이 이뤄졌다.

많은 학생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나눔을 실천해준 덕분에 13만8950원이라는 금액을 모을 수 있었으며 모금액은 ‘구갈초등학교 학생자치회’ 이름으로 유니세프에 기부했다.

학생들은 “이번 일을 통해 유니세프, 아동 인권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 “세계 모든 어린이들이 차별받지 않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며 유니세프 모금 활동 참여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용인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