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는 지난달 14일부터 23일까지 마을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자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역사회 아동을 대상으로 노인이 주체가 돼 교류와 연대를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행복한 마을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복지관 회원 중 재능 나눔을 실천하는 노인들이 지역 내 어린이집에 방문해 재능을 나눠 주는 ‘품앗이학교’와 지역주민이 직접 가져온 물품을 판매 한 후 수익금을 나눔으로 실천하는 ‘행복마을 동행장터’를 운영했다. 한편 ‘행복마을 동행장터’에서 마련된 수익금은 연말 홀몸 노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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