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이동섭 국회의원(용인갑지역위원장)이 ‘국기태권도’를 발간하고 26일 출판기념회 및 북 콘서트를 시작으로 세 차례에 걸쳐 북 콘서트를 연다. 

이 의원의 저서 ‘국기태권도’는 한평생 태권도 발전을 위해 헌신한 자전적 이야기로, 태권도를 ‘국기’로 지정하기 위한 노력과 여정이 기록돼 있다. 이 책은 우리나라 태권도의 발자취부터 이 의원이 태권도를 만나면서 겪은 삶의 궤적, 20대 국회 등원 이후 태권도를 법률상 ‘국기’의 지위에 올려놓기 위한 활동, 의정활동을 통한 문화체육 발전 방향에 이르기까지 모두 5편으로 구성돼 있다.

이 의원은 서문에서 “태권도 역사와 진흥, 문화‧예술‧스포츠 분야를 중심으로 한 의정활동, 국제관계에서 스포츠 외교활동을 중심으로 엮었다”며 “이 책을 통해 태권도를 처음 접하는 분들이 태권도에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됐으면 하고, 의정활동 기록과 스포츠외교 강국의 부활을 꿈꾸는 제 혼신의 노력을 담아냈다”고 밝혔다.

한편, 이 의원은 26일 한국체육대학교 안용규 총장과의 대담 형식으로 진행하는 출판기념회 및 북콘서트를 시작으로 세 차례에 걸쳐 북 콘서트를 열 계획이다. 30일에는 용인대학교 무도대학 소세미나실에서 두 번째 콘서트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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