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민신문> 1000호 발행 및 20주년 기념식 열려
 

<용인시민신문> 1000호 발행 및 창간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내외빈이 축하 떡을 절단하고 있다.

<용인시민신문>이 1000호 발행 및 20주년 기념식을 23일 동백 쥬네브컨벤션홀에서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용인시민방송을 통해 소개된 용인출신 가수 요아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용인시민신문>이 걸어온 역사를 담은 6분 분량의 영상과 각자에서 전해온 축하 동영상이 상영됐다. 이어 축하하기 위해 행사장을 찾은 내외빈 소개가 이어졌다. 

행사장을 찾은 백군기 시장은 축사를 통해 “용인시민신문의 역사를 보니 존경스럽고 저 속에 저도 한번 끼워져 나왔다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발행을)한번도 안쉬었다는데 그만큼 시민과 함께 감사한다. 공무원 어느 누구도 헛눈질 안하고 바른길 갈 수 있도록 잘 이끌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김민기 국회의원도 축사를 통해 “오늘 행사를 보면서 뿌듯하다는 느낌 가지고 있다. 용인시의원 할 때부터 가장 두려워한 신문이기도 하다. 그래서 늘 정직하게 의정활동 해왔다. 앞으로 시민신문 때문에 더욱더 알차게 정치할 수 있겠다는 생각한다. 1000호 정말 축하 일신우일신 하고 영원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우상표 <용인시민신문> 대표는 “이 자리까지 오는데 저희 힘만으로는 힘들었다. 20년 역사는 용인시민신문만의 것이 아니다. 이것은 용인이 만들어 놓은 결과물이다. 구독자 광고주 필진 참여해주신 분들, 채찍을 주신 모든 분들이 만든 신문이었다. 더욱 감사드린다”라며 “마을에 느티나무처럼  용인 지킴이가 되자며 창간할 때 가진 가치 열정 변치 않고 영원토록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특히 이날 20년간 <용인시민신문>이 용인에서 자리매김하는데 함께 한 한수남 전 시민기자, 정양화 용인문화원 부원장, 양승학 용인시의회 전 의장, 황성용 삼천리도시가스 회장, 김용숙 법무법인 동천 법률연구소장, <용인시민신문>지면평가 위원회 일동이 감사패를 받았다.

감사패를 받은 김경애 제13기 지면평가위원회 위원장은 “돌이켜보면 시민들에게 시민신문은 든든한 지킴이다. 힘들 때 마다 대안과 용인 생활을 어떻게 꿈꿀 수 있는지를 보여줬다”라며 “20년 동안 시민 편에서 싸워온 만큼 앞으로도 시민의 지킴이 지역 언론으로 우뚝 선 느티나무처럼 버터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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