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 영덕동은 신갈동 소재 롯데건설 c/s부문의 샤롯데봉사단이 15일 영덕경로당의 노후시설을 개선하는 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노후시설 개선은 동이 노후한 경로당 수리를 위해 봉사 단체를 찾던 중 샤롯데 봉사단에 요청해 이뤄졌다.

봉사단은 건축․설비 등의 기술을 재능 기부하겠다며 흔쾌히 요청에 수락했다. 이날 봉사단은 지은 지 15년이 넘어 지붕이 새고 화재 위험이 있던 영덕경로당 지붕에 방수공사를 했다. 또 화장실 벽타일을 보수하고 도배도 새로 했다. 김근철 봉사단장은 “우리가 가진 기술로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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