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이동읍은 15일 이동읍 내 6·25 참전유공자 26가구를 방문해 능이버섯을 전달했다. 이동읍은 매년 9월 26일을 ‘이동읍 6·25 참전유공자의 날’로 지정해 기념행사를 열고 있는데, 올해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기념품 전달로 대신한 것이다. 이풍열 이동읍 6·25 참전유공자회 분회장은 “매년 유공자들의 아픔을 잊지 않고 예우와 존경을 해줘 감사드린다. 후손들에게 나라 사랑의 정신을 잇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달한 능이버섯은 이동읍이 이동농협과 함께 준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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