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 구성동은 주민자치위원회가 25일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연 중고물품 나눔장터에 주민 600여명이 다녀갔다. 이날 행사엔 34팀의 주민들이 판매자로 참여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유아용품·의류·핸드메이드 제품·지역 농산물 등을 교환·판매했다. 또 구성도서관은 중고 도서 교환부스를 마련해 다 읽은 책을 다른 헌책으로 바꿔가려는 주민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위원회는 이날 행사 수익금 전액을 이웃을 돕는 데 기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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