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추석명절을 맞아 80대 남성이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관장 한근식) 3층 사무실에 600만원 상당의 쌀을 기부한 ‘훈훈한 선행’이 뒤늦게 알려졌다.

수지구에 거주하는 이 후원자는 “나도 장애인 당사자로 장애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잘 안다”며 “추석을 맞아 결손 가정과 독거 장애인 및 노인을 위한 생활복지에 잘 사용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용인백옥쌀 20KG 100포(6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후원 받은 쌀은 수지구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의 중증 및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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