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혁신 이한규‧기술개발 차동화
근로협력 전재영‧지역사회공헌 전정옥

 

국가경쟁력 확보와 산업평화 정착에 이바지한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제30회 용인시 산업평화대상에 이한규 ㈜윈팩 대표, 차동화 ㈜상봉이엔씨 대표, 88관광개발㈜ 노동조합, 주안이엔지㈜ 등 4명(단체)이 선정됐다. 

용인시는 16일 이종수 제1부시장 주재로 제30회 용인시 산업평화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경영혁신·기술개발·근로협력·지역사회공헌 등 4개 부문 대상 수상자를 심의, 의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영혁신부문 이한규 ㈜윈팩 대표는 반도체 패키징‧테스트 업체를 운영하며 선진화된 경영시스템을 도입하고,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을 위해 500억원을 투자하는 등 품질 향상에 힘쓴 공을 인정받았다. △기술개발부문 차동화 ㈜상봉이엔씨 대표는 도로‧교량 등 사회기반시설 전문 업체를 이끌며 사내에 별도 기술개발 부서를 두는 것은 물론, 외부기관과 활발하게 협업하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갖춘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근로협력부문에 선정된 88관광개발㈜ 노동조합(조합장 전재영)은 합리적 대화로 모범적 노사관계를 정립하고,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에 힘쓰는 등 사측과 상생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점이 인정을 받았다. △지역사회공헌부문 주안이엔지㈜(대표 전정옥)는 특성화고 병역특례 지정업체로 고졸자 채용에 적극 동참하고 ‘청년 희망 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이공계 지역 인재를 우선 채용하는 등 지역사회에 기여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 6~8월 각 기관 및 단체에서 산업평화대상 후보자를 추천받아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한편, 시상식은 에정대로 27일 제24회 용인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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