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와 연천 축산농가에서 ASF(아프리카돼지열병)가 발생하면서 위기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용인시는 17일 오전 6시30분부터 19일 오전 6시30분까지 48시간 동안 관내 축산농가, 차량 등에 이동중지명령을 내렸다. 이런 가운데 백군기 용인시장은 17일 처인구 백암면 고안리 거점소독시설을 찾아 현황을 보고 받고 ASF 차단 방역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용인시에는 184농가가 약 24만8000마리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다.
함승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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