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잠자리가 순찰을 돌고 있는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의 논들이 점점 황금색으로 물들어갑니다. 가을 장마와 태풍 소식에 걱정되지만 올해 가을도 풍요로운 추수의 계절이 되길 기원하며 샛노랗게 여문 벼들이 고개를 숙이고 인사를 건넵니다. 너도나도 배부른 풍요로운 추석 명절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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