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 도로 유지관리 위해

처인구는 LH공사 발주 도로 재포장공사가 진행되는 화성시 장지지하차도 현장에서 신기술 포장공법인 ‘현장가열 표층재생공법’을 견학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기존의 도로 재포장공법과 달리 재포장용 재료가 필요하지 않고 폐기물이 발생하지 않아 경제적이며 친환경적인 신기술 공법을 익히기 위해서다.

이곳에선 노후 도로 포장면을 가열해 깎은 뒤 현장에서 첨가제를 혼합해 재생아스팔트를 생산‧포설하는 일체화 공법을 적용해 시공했다. 

이날 정해동 구청장과 건설도로과장을 비롯한 건설도로과 직원 등 처인구 공무원 14명은 특수장비로 도로 표면을 절삭, 재생산, 포설하는 과정을 확인하고 시공사 관계자와 질의응답을 통해 신공법에 대한 궁금증을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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