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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문화 잇고 지역 발전 기여한 3명 용인시 문화상 수상

문화 변인자·예술 함동수·봉사 이금옥
오는 27일 용인시민의날 기념식서 시상

사진 왼쪽부터 변인자(문화), 함동수(예술), 이금옥(봉사)수상자

용인시는 향토문화 전승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용인문화원 변인자 이사 등  3명을 ‘제29회 용인시 문화상’ 3개 부문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수상자는 문화부문에 변인자 이사를 비롯해 예술부문에 함동수 전 (사)한국문인협회 용인지부장, 지역사회봉사부문에 이금옥 한국 그림책 문학협회 고문 등이다.

시는 지난 4~5월 공모를 통해 시 문화 창달에 앞장서 온 시민을 접수받고, 23일 분야별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열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문화부문 수상자인 변인자 이사는 전국 유일의 규방문화연구소를 설립·운영하며 우리나라 전통 규방문화를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전승해 온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변 이사는 한복짓기로 시작해 규방공예 손바느질에 20여년간 몸담아 오면서 규방계 명인으로 전통문화를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다. 

함동수 전 지부장은 용인출신 유완희 시인의 문학적 업적과 위상을 재조명하는 연구를 지휘했다. 김수영 공동산문집과 용인 600년 기념 문집을 발간하고 처인구 양지면 천주교 은이성지를 조명하는 시집을 발간하는 등 지역문화 콘텐츠 개발에 기여했다.

지역사회봉사부문 이금옥 고문은 75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13년 동안 시각장애인에게 책 읽어주기 등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온 점과 동화구연 지도자를 양성해 온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 고문은 2006년 수지도서관 ‘이야기 할머니가 들려주는 동화’ 프로그램 자원활동으로 시작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용인시 시립도서관 운영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시는 27일 제24회 용인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용인시 문화상’ 수상자에게 상패를 수여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1991년부터 올해까지 118명의 문화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올해 학술·교육부문은 공모결과 후보자가 접수되지 않았으며 체육·관광부문은 심의 결과 적격자가 없어 수상자를 선정하지 않았다.

황연실 기자  silsil47@yongin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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