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 영덕동은 14일 주민센터에서 임대아파트 관리사무소 3곳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희망등대’ 협약을 체결했다. 어려움에 처해도 생활실태가 쉽게 노출되지 않은 공동주택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발굴하기 위해서다.

협약에 따라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관리비 등을 장기체납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발견하면 해당 가정의 동의를 받아 주민센터에 알리기도 했다. 동은 기초상담 진행 후 대상가정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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