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맺으면 문화·레저 등의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22일부터 진행한다. ‘2019 즐겨용 누려용’이라는 명칭으로 지난달부터 이벤트를 진행한 시는 시민들의 반응이 좋아 더욱 큰 할인 혜택을 담은 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에서 ‘용인시’와 친구를 맺으면 용인의 4개 문화·레저시설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곳은 한국민속촌, 롯데시네마 용인기흥관과 용인역북관, 플라이스테이션, 짚라인 용인 등 모두 5곳이다. 

한국민속촌은 연령 구분 없이 누구나 자유이용권을 최고 42% 할인된 1만6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정상가 성인 2만8000원, 청소년 2만5000원) 롯데시네마 용인기흥관과 용인역북관은 주중 7000원, 주말 80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콤보세트 2000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실내스카이다이빙을 경험할 수 있는 처인구 포곡읍의 플라이스테이션도 20~30% 할인받을 수 있다. 용인자연휴양림 내 어드벤처시설 용인짚라인은 이용료의 20%를 할인해준다.

용인시 카톡플러스 친구는 용인시의 주요 소식과 문화·관광·축제 정보는 물론, 재난·긴급상황 정보도 받아볼 수 있다. 카톡 친구를 맺으려면 카카오톡 상단 검색창에 ‘용인시’를 입력하고 친구 추가를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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