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회관 처인홀서 4회 공연
재미와 감동 전해줄 예정

여름방학을 맞아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총 핀란드 캐릭터인 ‘무민’이 등장하는 가족뮤지컬 ‘무민: 소중한 보물’이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펼쳐진다.

‘무민’은 전 세계적으로 70여 년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핀란드의 대표 캐릭터다. 무민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가족 뮤지컬 ‘무민: 소중한 보물’은 밝고 순수하면서 용감한 무민이 친구들과 함께 자신만의 소중한 보물을 찾기 위해 무서운 ‘그로크’가 살고 있는 숲 속으로 여행을 떠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뮤지컬 ‘무민: 소중한 보물’은 무민 캐릭터의 원작자인 토베 얀손의 오리지널 스토리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KBS미디어 프로듀서 김형진이 감독을 맡고, 어린이 창작 뮤지컬 ‘캣츠’의 대본과 연출, KBS ‘혼자서도 잘해요’의 안무를 맡았던 감민정이 연출로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바이올리니스트 박소연은 극중에서 멋진 바이올린 연주를 들려주는 무민 골짜기의 음악가인 ‘스너프킨’ 역을 맡아 어린이 관객의 눈높이에 맞는 바이올린 연주로 관객과 교감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의 여름방학 특별공연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총 4회 진행되며, 24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다. 예매 및 공연의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CS센터(031-260-3355/3358)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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