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 기흥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3일 폐지‧고물 등 쓰레기를 쌓아 두고 살아온 한 홀몸 노인 집을 청소‧소독하는 봉사를 했다고 밝혔다.

해당가구는 저장강박증으로 많은 양의 쓰레기를 집안에 쌓아 둔 채로 생활하고 있는 70대 홀몸 노인으로 사례관리를 통해 발견해 위원들이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 것이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동 직원 등 10여명은 거실, 베란다, 주방 등 집안 곳곳을 청소하고 쌓여 있던 쓰레기 2톤과 고물 1톤을 수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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