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실버합창단(단장 김숙희)은 지난달 20일 기흥구 청덕동 소재 꽃향기요양원에서 ‘용인시 찾아가는 문화 활동’으로 힐링 콘서트를 공연했다.

합창단은 합창과 민요 가요와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1시간 동안 노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같이 즐기면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수지실버합창단은 매년 지역 요양원 등을 방문해 재능기부공연을 하며 문화예술분야 소외계층과 소통하며 이들을 위문하는 등 사회 봉사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

이에 앞서 수지실버합창단은 지난달 11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제10회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2008년 창단 이후 매년 정기연주회를 열고 있는 수지실버합창단은 평균연령 70세 노인합창단으로 전국 시니어 합창대회에서 대상,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대내외적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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