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 경기동부보훈지청(지청장 박용주)은 16일 6·25 전쟁 69주년을 맞이해 새에덴교회(담임목사 소강석)가 주관한 한국전 참전용사 감사 행사에 참석해 미국 참전용사 26명에게 ‘평화의 사도메달’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전 당시 장진호 전투에 참여한 샤틀러 미군 해병대 예비역 중장 부부와 휴전협정 서명에 참여한 고 마크 웨인 클라크 유엔군 총사령관 후손 등 52명 방문단 일행이 참석했다. 새에덴교회는 2007년부터 13년째 미국 참전용사 재방한 초청행사와 현지 감사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국가보훈처는 2010년부터 후원명칭 사용을 승인하고 국가보훈처장 등이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평화의 사도 메달을 제작,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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