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소식

내 삶의 크리스토퍼 그리고 첫 느낌?

“먼저 수료한 지인의 권유로 33기 크리스토퍼로 함께하게 되었다. 처음 1,2강 때에는 ‘학예회인가?’ 하는 반신반의 기분도 들었다. 하지만 5,6강을 지나며, 사람들 앞에서 발표 할 수 있는 기회가 매우 감사했다. 이렇게 성인이 되어서, 여러 사람들 앞에 서서 발표 할 수 있는 기회는 쉽지 않다. 좋은 연습이 될 수 있었고, 가치 있음을 몸소 느꼈다. 또한 배움에서 그치지 않고, 배우고 느낀 것을 실천과제를 통해 사회봉사 등 실천 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었다.”

크리스토퍼 그리고 행같사(행복을 같이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사회에 도움이 되는 봉사를 하자’ 실천과제를 좋은 뜻을 차근차근 준비하여, 수료 이듬해인 2013년 집수리봉사단인 <행같사>를 만들었다. 안타깝고 뭉클한 사연들이 이루 셀 수 없이 많았다. 한번은 사전답사를 마치고 두 손 꼭 잡고 다음 달을 기약하며 나왔다. 추석연휴가 지나고 일정을 잡기위해 연락을 드렸는데, 주인할머니께서 돌아가셨다는 회신을 들은 일이 있다. 이후 어떠한 일이 있어도 한번 만난 인연은 꼭 놓치지 않고 약속을 지키려 한다.”

크리스토퍼 그리고 나, 안철균

“크리스토퍼는 나를 찾아 들어오는 입구이다. 이를 통해 나의 숨을 열정을 찾고 꾸준히 키워주고 같이갈수 있는 것은 다음의 나의 몫이다. 이 열정으로 요즘은 봉사, 뮤지컬, 차문화 교육 등 또 다른 나의 멋진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다. 수료후 7년이 지난 지금, 다시 한 번 그 열정을 북돋기 위해 한 번 더 교육을 듣고 싶은 마음도 든다. 크리스토퍼라는 기회의창으로 개인의 작은 능력으로 사회에 도움이 될수 있는 나와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것은 너무 멋진 일이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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