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보건소는 10월까지 관내 치과 병·의원을 통해 106개 초등학교 4학년생 1만1103명을 대상으로 무료 구강검진을 하는 치과주치의사업을 진행한다. 보건소는 구강검진과 함께 위생검사, 불소도포, 치아 홈 메우기, 치석 제거 등 예방 중심의 구강 건강관리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검진을 하려면 PC나 모바일로 ‘덴티아이’ 사이트(앱)에 접속해 문진표를 작성한 후 인근 치과를 예약‧방문하면 된다. 연 1회 이용할 수 있다. 시를 이를 위해 이튼부부치과의원 등 123개 치과 병·의원과 협약을 맺었다.

처인구보건소 이경숙 건강증진과장은 “구강건강에 중요한 시기를 놓치지 않고 예방관리를 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했다”며 “아이들에게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도록 검진하고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려주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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