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현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평소 나들이하기 힘든 홀몸 노인 11명과 함께 한국민속촌으로 봄나들이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평소 경제적·건강상의 이유로 나들이 기회가 없었던 노인들이 바깥활동을 통해 활력을 찾고 이웃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위해서다. 참여자들은 농악놀이를 관람하고 점심식사 후 민속촌 곳곳을 돌아보며 산책을 즐겼다. 이날 행사를 위해 수지 이룸교회에서 이동차량을 지원하고 수지 신협 상현지점에서 미역 세트 등을 노인들에게 선물로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