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회장 석종섭)는 지난달 26일 백현고등학교(기흥구 동백동) 체육관에서 이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교생 역사통일 골든벨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에 선발된 학생 40명은 오는 23일 열리는 경기도대회를 거쳐 8월 중 전국에서 100명의 학생들이 참가하는 광복절 특집 KBS 도전 역사·통일 골든벨에 출전하게 된다.

석종섭 민주평통 용인시협의회장은 “이 대회는 청소년들이 대한민국 역사와 통일을 주제로 구성된 문제를 풀면서 역사관과 국가관을 정립하고, 평화통일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4·27 남북정상회담 1주년을 하루 앞두고 열린 특별한 행사에 청소년들이 통일을 더욱 가깝게 생각하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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