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팀은 전국실업대회 금1 동2 수확

육상팀 멀리뛰기 금메달 정해인(가운데) 선수

용인시 직장운동경기부 조정팀과 육상팀이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조정팀은 지난달 22~24일 화천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13회 화천평화배 전국조정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용인시청 조정팀은 싱글스컬에서 박강빈이 7분33초78을 기록해 은메달을 따낸 데 이어 신성재‧손진욱이 무타페어, 김종혁‧김경민이 더블스컬 종목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해 남자 일반부 종합 준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이에 앞서 21일 열린 2020년 도쿄올림픽 남북 단일팀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신성재‧손진욱은 무타페어 종목에서 2위를 차지해 남측 대표선수로 선발되기도 했다.

용인시청 육상팀도 희소식을 전해왔다. 용인시청 육상팀은 지난달 24~26일 경북 예천공설운동장서 열린 제23회 전국실업육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남자부 멀리뛰기 정해인이 7m73의 기록으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400m 허들에 나선 박태훈이 53초8, 창던지기에 출전한 김우중이 68m74를 기록해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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