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음악으로 듣는 동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상설 기획 공연인 ‘키즈인비또 콘서트’가 이달부터 12월까지 매달 2회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진행된다.

올해 진행되는 콘서트는 ‘클래식 음악으로 듣는 동화’를 주제로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감성을 자극하는 동화 피노키오, 브레멘 음악대 등 상반기 6편, 하반기 8편의 이야기가 클래식 연주와 함께 펼쳐진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공연 진행을 위해 전 공연 키즈 음악회 전문 해설가 바이올리니스트 박소연이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콘서트를 진행한다.

첫 공연은 11일 피노키오의 이야기를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의 연주로 모차르트 음악과 함께 전한다.

‘키즈인비또 콘서트’는 모차르트, 베토벤, 차이콥스키 등 친숙한 클래식 음악과 인기 있는 만화 음악, 동요를 함께 선보여 어린이들이 클래식 음악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음악을 통해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석 5천원, 만 48개월 이상, 문의 031-260-3355/3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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