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 존중사회 문 열어나갈 것”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의장 이상원)는 지난달 25일 용인노동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2019년 정기대의원대회 및 의장 이·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 용인지부 대표자와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대의원대회에서는 2018년 활동 및 결산 보고, 2019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처리했다. 이어 2부에서는 모범조합원 표창, 김완규 전 의장과 제11대 이상원 의장의 이·취임식이 진행됐다.

이상원 의장은 취임사에서 “노동자는 국민이고 국가의 기본이며, 생산의 3요소이고 소비의 주체이자 촛불항쟁의 원동력으로 나라를 지키는 근본”이라고 강조하며 “노동 존중 사회의 문을 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고 노동자가 살맛 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향상시키는 건강한 노사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하며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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