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을 닷새 앞둔 31일 수지구 죽전동 신세계백화점에서 화재 등 재난발생에 대비해 신속한 화재진압과 인명구조를 위한 훈련이 실시됐다. 신세계백화점 죽전점은 대규모 판매시설 및 문화집회시설인 CGV영화상영관, 죽전역 등과 연계된 복합건축물로 불특정 다수가 이용해 화재 발생 시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중점관리대상이다. 용인소방서는 이날 소방공무원과 의소대, 경찰, 백화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훈련에 참여, 고가사다리차량을 활용한 인명구조, 지하층 부상자 구조, 화재층 진입 및 진압 등의 훈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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