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암고등학교 학생회가 3일 죽전1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5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한 성금은 지난해 현암고 학생들이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이다. 현암고 학생회장인 김태완(18) 군은 “적은 금액이지만 바자회 수익금을 의미 있는 곳에 사용하고 싶어 기탁을 하게 됐다”며 “더 큰 행복을 얻어 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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