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자유발언서 촉구 

이창식 의원이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용인시의회 이창식(사진) 의원은 17일 제229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수지지역 교통 문제를 지적하고 난개발 사업에 대한 개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수지구는 지난 신성지구 개발사업의 실패로 민간 자본이 무분별하게 투입돼 현재 난개발의 오명을 지니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수지구는 높은 인구밀도에도 불구하고 현재 동천동 및 성복동 등의 개발 사업은 교통 및 문화 복지의 인프라 구축이 미비한 채 계속해서 이뤄지고 있다”며 “선제적인 교통개선대책을 수립하지 않으면 ‘난개발의 오명을 넘어 사람이 살기 힘든 도시의 오명’이 생길 것 같아 심히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 △수지구 도로 문제에 대한 개선대책에 대하여 고민하고 있는지 △개발 사업으로 인한 민민 갈등에 대한 개선대책을 가지고 있는지 △이전 시장과 다를 바 없는 현재까지 행보에 새로운 정책적 방향을 제시하실 수 있는지 등에 대해 물었다.
이 의원은 “향후 개발예정인 개발 사업들이 산재돼 있는 만큼, 시장은 현재와 미래의 문제점을 철저히 분석해 향후 150만 대도시가 될 수 있는 용인의 큰 밑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정책적 판단을 적기에 하길 바란다”며 “근시안적인 행정이 아닌 10년, 20년 뒤를 보고 한발씩 나갈 수 있는 지금까지와 다른 행정이 될 수 있도록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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