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시예절교육관에서 올 하반기 예절교육관 정규교육과정 수료식이 열렸다.

이 과정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지난 9~12월 예절반, 다례반, 사자소학반 등 3개 반에 참여해 전통 절, 한복 바르게 입기, 우리 차의 다례, 배례법 등 15주의 이론과 실습을 배웠다.

이날 수료식에선 46명의 교육생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3개 반을 모두 이수한 4명은 예절반 심화과정을 거쳐 자원봉사 100시간 이수 후 예절관 강사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2003년 개관한 용인시예절교육관은 시민을 대상으로 매년 상반기(3~6월)와 하반기(9~12월) 전통예절 정규과정을 비롯해 다문화가족, 장애인, 직장인 대상 단기과정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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