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내년 9월말까지 신봉동 5개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치매예방 프로그램 ‘기억청춘학교’를 운영한다. 보건소나 센터까지 나오기 힘든 노인을 배려해 매주 1회 전담 사회복지사가 경로당을 찾아가 1시간30분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2주간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집중력을 향상할 수 있는 컬러링 북 색칠하기, 치매예방체조, 음악과 시각자료를 활용한 인지활동, 삶을 되돌아보며 기억력 높이기 등 다양한 치매예방활동으로 구성됐다. 참가자에게는 치매선별 및 우울증 사전·사후검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신청·문의 수지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031-324-8545~8)
황연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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