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 구성동은 지난 3일 옛 경찰대학 운동장에서 제6회 동민의 날 기념 법화산 가족등반대회를 열었다. 구성동 체육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도의원, 지역주요인사, 단체장, 주민 15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기념식 인사말을 통해 “많은 동민들이 함께 즐기며 화합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과 함께 사람 중심의 새로운 용인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가한 동민들은 경찰대 입구 법화산 등산로를 따라 정상에 오른 후 다시 경찰대 운동장으로 돌아오는 4.8㎞ 코스를 걸으며 화합을 다졌다. 또 경찰의장대 축하공연, 55사단 군악대 연주 등 식전 행사와 주민자치센터 동아리팀의 진도북, 건강댄스 공연 등을 함께 즐겼다.

저작권자 © 용인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