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노인으로 구성된 시니어뮤지컬단이 28일 여성회관 큰여울마당에서 뮤지컬 ‘맘마미아’를 선보인다. 
맘마미아는 그리스 지중해 외딴섬에서 작은 모텔을 운영하는 주인공이 20살 딸을 결혼시키며 일어나는 일들을 스웨덴 그룹 아바의 노래와 함께 엮어낸 뮤지컬이다. 
60~84세 24명 단원으로 이뤄진 아마추어 뮤지컬단인 시니어뮤지컬단은 이번 공연에서 노인 세대들의 내면에 잠재된 감성을 표출해낸다. 
특히 세계적으로 유명한 뮤지컬 맘마미아를 시니어 특유의 방식으로 풀어내는 극 연출로 관객의 시선을 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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