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연합회 용인시지회 회원과 직원, 후원자 등이 용인시장 표창을 받았다.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용인시지회(지회장 현원일)는 8일 처인구 페이지웨딩·파티에서 회원과 자원봉사자, 도내 시·군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시 시각장애인 복지대회’를 열었다. 
제39회 흰지팡이의날 및 제92주년 점자의날을 기념해 열린 이날 행사에서 시각장애인협회 발전과 회원 복지에 힘쓴 용인윤활유 대표를 비롯해 자원봉사자, 협회 직원, 회원 등이 용인시장 등의 표창을 수상했다.

현원일 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흰 지팡이는 시각장애인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고, 시각장애인임을 알 수 있도록 해주는 도구”라며 “주변에도 흰지팡이의 의미를 널리 홍보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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