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5일간 문화예술원서
용인문화원(원장 조길생)과 부설 규방문화연구소(소장 변인자)가 주최·주관하고 용인시, 용인시의회가 후원하는 제3회 대한민국규방문화대전이 7일부터 11일까지 용인시청 문화예술원 전시실에서 열린다.
대한민국규방문화대전은 전통 규방공예와 문화를 되살린 전통기법으로 제작한 수공예품을 일반인에 공모하고 이 중 우수 작품을 선정해 전시하는 대전이다. 이번 전시에는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3점을 비롯해 장려, 입선에 해당하는 총 46작품이 대중에게 공개된다.
전통과 현대의 접점에서 전통공예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공하는 이번 전시는 과거 여성의 정신적 공간이었던 규방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문의 용인문화원 031-324-9600)
황연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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