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대회 우승 신갈운수 등 16개팀 참가

본사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용인시축구연합회(회장 김동주)가 주관하는 제3회 용인시민신문사기 직장축구대회가 지난해 우승팀인 신갈운수를 비롯한 16개 팀이 참가하는 가운데 오는 28일 용인종합운동장과 명지대학교 구장 등 2곳에서 열린다.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팀이 늘면서 명실상부 직장축구동호인들의 축제로 자리잡고 있는 이번 대회는 노동자축구대회와 겹쳐 참가팀이 당초 예상보다 줄었다. 하지만 (주)휴맥스와 태성중·고등학교 (주)동우만앤휴멜 시설관리공단 (주)기아자동차 큐서비스 등 5개팀이 처음으로 참가해 선전을 다짐했다.
이번 대회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리그와 토너먼트를 혼합한 링그방식으로 치러지며 조별 예선을 거쳐 준결승전부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대회 우승팀에는 우승기와 우승컵, 부상이 수여되며 준우승과 공동 3위까지 시상할 예정이다. 또 대회 MVP와 최다득점상 단체 페어플레이상 수상자에게는 컵과 부상이 수여된다.
대회에 앞서 오전에는 용인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 후 지난 6월 창단한 용인여성축구단의 시범경기가 있을 예정이어서 본 대회 못지 않은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주)동우를 누른 신갈운수가 우승기를 가져갔으며 (주)동우와 신갈운수에 아쉽게 무릎을 꿇은 에버랜드와 용인운수는 공동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구장별 참가팀은 다음과 같다.
△용인종합운동장 : 호암미술관 신갈운수 경찰대 시설관리공단 휴맥스 동우만앤휴멜 현대모비스 용인시청 △명지대구장 : 동양이과 태성중고 녹십자 기아자동차서비스 강남대 용인운수 한진교통 용인정신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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