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늘해진 날씨와 도심 곳곳에 알록달록 물든 단풍이 한층 가을이 깊어짐을 느끼게 합니다. 초록, 노랑, 빨강, 갈색, 연두 등 형형색색 물든 단풍과 이보다 더 푸를 수 없을 듯한 하늘, 그리고 새하얀 구름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조화로움을 만들어 냅니다. 매년 이 시기에만 볼 수 있는 풍경인 만큼 가슴속에 꼭 담아두려고 합니다.
김호경(프리랜서 사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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