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구인철을 맞아 용인시는 청년들에게 무료 면접정장 대여 사업을 이달부터 올해말까지 진행한다. 

신청대상은 용인에 거주하는 청년(1983년 1월 1일~2000년 12월 31일 출생자) 구직자로 12월 31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면접시 필요한 정장으로, 남성은 자켓, 바지, 셔츠, 구두, 벨트, 넥타이 여성은 자켓, 스커트, 블라우스, 구두다. 

대여기간은 3박 4일로 1인당 연간 최대 10회까지 가능하다. 신청은 용인시 홈페이지에서 청년면접 정장 무료 대여란에 신청하면 된다. 최소 신청시에는 워크넷 구직등록 필수, 구직인증번호 16자리 기입해야 한다. 

사전예약은 열린옷장 홈페이지(www.theopencloset.net)에서 할 수 있으며, 방문일자 및 시간 예약을 한 후 예약일에 신분증을 지참해 열린옷장에 찾아 방문해 신체치수 측정 후 정장을 받을 수 있다. 단 첫 대여 시에는 신체치수 측정을 위해 방문대여만 가능하며 이후 택배(온라인)를 이용하면 된다. 관련된 문의는 용인시 일자리정책과(031-324-3052)를 통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에게 면접 정장 무료 대여 서비스를 제공해 청년층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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