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까지 문화공연․체험행사 마련

용인중앙시장상인회는 19~21일 사흘간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 중앙로 일대에서 ‘제1회 휴먼 김량장 축제’를 연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이용객들이 사람 냄새 나는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각설이 품바 공연, 떡메치기․전통놀이 체험, 각종 문화공연, 생활예술 프리마켓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5일장이 열리는 20일에는 청소년 동아리콘테스트와 비보잉그룹 ‘PLATON’, 알앤비 힙합그룹 ‘XII’, 트로트 가수 백승일 씨의 축하 공연이 이어진다. 강시한 용인중앙시장상인회 회장은 “전통시장이 이용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축제를 개최하게 됐다”며 “사람냄새 나는 전통시장의 매력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용인중앙시장 화재 진압에 기여한 의용소방대원 3명에 대한 모범시민 표창도 이날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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