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 구성동은 5~7일 청덕동 562번지 1만2000㎡에서 열린 ‘코스모스 꽃 축제‘에 주민 3000여명이 다녀가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날 축제가 열린 장소는 그동안 각종 쓰레기가 버려져 있던 유휴지로 동은 토지 소유주인 한국토지주택공사의 동의를 얻어 이곳에 지난 6월 코스모스 씨앗을 파종해 꽃밭으로 가꾼 것이다.

축제 시작일인 5일은 태풍의 영향으로 방문객이 많지 않았지만 6일과 7일에는 주민들이 대거 방문하며 성황을 이뤘다. 축제장에는 주민들의 재능기부로 색소폰, 오카리나 공연 무대가 펼쳐졌으며, 행사장에서 주민자치위원들이 환경오염 예방효과가 있는 유용미생물(EM) 원액을 무료로 나눠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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