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경찰서(서장 곽경호)는 10일 용인시다목적복지회관에서 체류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운전면허교실을 개강했다. 운전면허교실은 용인 동·서부 경찰서와 용인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협업해 체류 외국인들에게 운전면허 획득에 필요한 강의와 교재 등을 지원, 모두 38명이 신청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학과 강의는 매주 수요일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수업 마지막 날인 11월 7일 용인면허시험장에서 출장 학과시험 편의가 제공될 예정이다. 우창식 용인동부경찰서 외사계장은 “사회생활에 꼭 필요한 운전면허를 획득할 수 있도록 경찰에서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외국인들의 전원 합격을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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