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장애인 겨울나기 재원마련 위해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선덕)은 2일 복지관 앞마당에서 지역재가장애인의 따뜻한 겨울나기 재원 마련을 위한 ‘제9회 두리하나 나눔셋 바자회’를 열었다. 복지관은 지역 장애인을 위한 나눔 활동에 지역사회와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격년으로 바자회를 열고 있다.

이날 바자회에는 지역사회 후원으로 모인 의류, 잡화, 생활용품, 유아용품, 식품 등 품질 좋은 물건이 저렴하게 판매됐다. 복지관은 먹거리장터와 장애인식개선존, 경품 추첨, 야외 미니 콘서트 등 주민들과 어우러질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용암·성산로타리클럽과 용인녹색환경연합, ㈜현대그린푸드가 특별 판매코너로 참여해 풍성함을 더했다. 또 두리하나봉사단, 바르게살기운동 용인시협의회, 대한적십자사 용인시지구협의회 성산·모현사랑·역삼·유림·동부봉사회 등 많은 단체가 봉사자로 참여해 뜻을 더했다.
바자회 수익금은 전액 지역 재가장애인의 겨울나기를 위한 난방용품 지원 등의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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