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평화부설 용인성폭력상담소는 19일 용인대학교 인성관 앞에서 대학 내 성 평등한 성문화를 만들기 위한 성문화 축제를 열었다.

이번 축제는 총 6개 부스로 이뤄진 체험식 성교육으로 진행됐다. ‘동의해야 비로소 안전해지는 것들’을 주제로 생명(피임방법, 생리주기), 사랑(성적의사소통), 존중(성폭력, 법률상식), 배려(성폭력, 대학내 성차별 발언) 공간과 성평등을 코딩하라 부스로 나뉘어 진행됐다.

용인성폭력상담소 관계자는 “직접 보고 참여하는 성교육을 통해 건강한 성가치관을 확립하길 바란다”면서 “이번 행사는 특히 안전하고 즐거운 대학 내 성 문화 조성을 위해 성폭력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주제로 진행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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