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백암면은 가뭄이 지속됨에 따라 3일부터 심각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는 마을을 대상으로 긴급 농업용수 공급에 나서고 있다. 백암면은 용인축협과 옥산영농조합의 살수차를 지원받고 자체 보관 중인 10톤짜리 농업용 물백을 활용해 용천1리와 백봉리 등에서 가뭄 피해가 우려되는 농가 밭에 물 공급에 나섰다. 3일에는 백암119안전센터 소방차를 지원받아 물대기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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