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돌 세무사…‘종교인 종교단체 절세비법’ 출간

종교인소득 과세제도가 본격 시행에 들어가고 있는 가운데 관련 실무서가 처음 출간됐다. 용인대학교 객원교수 김명돌 세무사가 펴낸 ‘세무사가 찍어주는 명쾌한 종교인 종교단체 절세비법(아틀라스북스 刊)이 바로 그 책이다. 여기선 종교인소득 과세제도와 관련해 종교인 및 종교단체에서 꼭 알아야 할 기본적인 세금정보부터 관련 과세제도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해설을 담고 있다.

나아가 합법적으로 세금을 현명하게 줄일 수 있는 방법과 가산세 등 세금으로 인해 겪을 수 있는 억울한 일들을 사전에 방지하는 실무적인 방법 등을 안내하고 있다. 특히 종교단체에 대한 조세지원제도, 장부의 작성 및 비치, 세무조사, 종교부동산에 대한 세금 감면과 추징관련 사항, 기부금제도, 노무관리 등 꼭 알아야 할 내용들을 상세히 담고 있다. 

어려운 세법 관련 용어들을 이해하기 쉽게 표현하기 위해 노력한 점도  돋보인다.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고 있는 모든 종교인의 세금걱정을 덜어주는 친절한 가이드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김명돌 세무사의 바람이다. 

한편 저자인 김명돌 세무사는 ‘종교단체의 과세제도에 관한 연구<2009>’ 논문을 통해 박사학위를 받을 만큼 종교와 과세라는 주제를 깊이 연구해온 세법 전문가다. 앞서 ‘세무사가 찍어주는 명쾌한 절세비법’, ‘세무사가 찍어주는 회사 절세비법’ 등을 저술했다. 1979년부터 국세청에 근무했으며 1997년 세무사 개업을 해 현재는 광교세무법인의 대표세무사로 활동하고 있다. 동국대학교에서 석사, 용인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도보여행가이자 수필가이기도 하면서 자유총연맹 용인시지부장을 맡고 있는 등 용인 지역사회에서 다방면에 걸쳐 많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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