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홍성로)는 5일부터 25일까지 사회복지생활·거주시설 10개 기관을 대상으로 전문성 있는 맞춤형 청소서비스 ‘찾아가는 클린서비스’를 진행했다. 

사회복지협은 최근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한 건강 취약계층인 생활·거주시설 이용자와 직원들을 위해 신체적·정서적으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냉난방기 필터청소 및 소독, 바닥 왁스코팅의 서비스를 지원했다. ‘찾아가는 클린서비스’는 지난해 9월 진행된 ‘2017 용인시와 함께하는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에서 환경기부캠페인을 통해 지원되는 사업이다. 

이 캠페인은 행사 당일 발생된 쓰레기를 시민들이 직접 캠페인 함에 넣어주면 모아진 눈금만큼 기금이 조성된다.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낸 기부금만큼 기업에서도 후원금을 내는 매칭그랜트로 1000만원의 기금이 조성됐다.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 홍성로 회장은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복지 인프라를 구축해 복지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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