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림·남동에…데크 등 갖춰

용인시는 처인구 고림동 다목적구장 옆과 남동 신기낚시터 주변에 생태도시숲을 조성해 시민휴식공간을 확충했다고 밝혔다. 생태도시숲은 도시 내 유휴 국·공유지 등에 자연환경을 보호, 유지하기 위해 조성하는 숲이다.

고림동 생태도시숲은 처인구 고림동 759-2 일대 2185㎡이고, 시유지와 명지대 소유 토지 등이 혼합된 남동 도시숲은 남동 549-6 일원 6578㎡이다. 시는 지난 4월말부터 6월말까지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를 심어 경관을 개선하고 산책로와 데크 등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이번 생태도시숲 조성에는 도비 50%를 포함해 고림동은 1억5000만원, 남동은 2억4000만원이 투입됐다. 남동 생태도시숲은 지난 2월 명지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학교 측으로부터 토지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조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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