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우체국(국장 박종욱)은 지역주민들과 교육과 문화를 함께 나누기 위해 3일 ‘우체국 작은 대학’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용인우체국은 지역사회의 인적자원을 연계해 스마트폰 활용법(LG U+ 용인점 박지용 강사), 존엄한 삶 아름다운 마무리(웰다잉로드문화연구회 김경남 강사), 친환경 용품 만들기(나래드림 청소년지원단 황정순 강사)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비는 없다.

교육과정은 1기와 2기로 나뉘어 진행되며 주 1회 1시간씩 6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종욱 용인우체국장과 전길순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지역사업팀 팀장, 수강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종욱 우체국장은 “지역사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라며 “언제나 이웃에게 먼저 두 손을 내어주는 따뜻한 우체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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